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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아버지 부모님 아빠 집안 가족

leeodjn 2022. 2. 27. 01:32

의외로 금수저였던 김수용 아버지의 일화가 웃음을 줬답니다. 2022년 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26회에서는 조동아리 회동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동아리는 추억 토크 중 김수용 아버지 환갑잔치에서 벌어진 일화를 떠올렸답니다. 조동아리는 호텔에서 진행된 모두가 양복을 차려입은 진중한 분위기였는데, 분위기를 업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조혜련이 무대를 했었다며 그것을 본 김수용의 아버지가 '으흠' 못마땅해 했다고 회상했답니다. 지석진은 "표정이 정말로 이제 그만하라는 거였다"고 밝혔답니다.

그렇지만 김수용의 개그맨 동료들은 눈치 없이 한 명 더 나가 무대를 했고 결국 다 쫓겨났답니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오더니 '아버지가 정말로 다 나가래' 했다"고 말해 웃음케 했답니다.


김용만은 이어 "아버님이 유명하셨던 분이다. 여의도 병원장 하시고. 얘(김수용) 개그맨 되니 아버님이 불렀단 것이다. 봤는데 개그맨 그만두라고. '왜요' 하니까 '네가 나보다 TV에 덜 나와' (하셨다던 것이다)"고 또 다른 일화를 추가해 웃음을 이어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