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4월에 방송인 박소현이 '박소현의 러브게임' 20주년 소감을 밝혔답니다.
SBS 파워FM의 '박소현의 러브게임' 20주년을 맞은 뒤에 '라디오랑 결혼했어요' 기념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박소현은 "어릴 때 10년 정도는 꿈을 꿨던 것 같은 마음이다.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하신 DJ 선배님들을 보면서 '아 10년 정도 할 수 있으면 정말로 너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20년까지는 상상도 해보지 않아서 조금은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라디오랑 결혼했어요' 콘셉트에 대해서는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던 것 같다. 정말 저한테는 라디오가 남자친구, 남편 대신이었던 것 같아요. 10년 정도 사귀고 정말로 결혼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