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에 등장한 싱글대디 최준호가 최종적으로 배수진을 선택하지 않아 MC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지난 2021년 9월 5일 경에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배수진 최준호 커플은 선택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이 두 사람은 앞서 동거를 결정하며 함께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등 현실 커플 탄생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답니다. 참고로 최준호는 과거에 일본에서 결혼을 했지만 이혼을 한 경력이 있답니다. 그의 나이는 36살이며 과거에는 모델과 아울러서 배우일을 했답니다.
최준호는 "우리 둘은 정말로 아이란 부분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다"며 "처음엔 말이 가장 잘 통할 것 같았고 지금은 여자 배수진이자 래윤이 엄마와 아울러서, 이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그 동안의 소감을 전했답니다.
이어서 최종 커플 결정을 앞두고 배수진과 마주한 최준호는 "좋은 인연을 알게 됐던 것이다. 같이 육아하면서 진짜 부부였다면 이렇게 지냈겠구나 싶어 고마웠던 마음이다"며 "첫날은 설레임이었다면 마지막은 아쉬움, 생각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배수진은 "아이가 없었으면 이런 고민없이 만났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이내 "밖에서 보고 싶다, 더 알아가고 싶고 이 관계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답니다. 최준호는 자리를 떠났고 배수진만 남았답니다. MC들은 최준호의 반전 선택에 충격에 휩싸였답니다. MC들은 연신 "납득이 안 되는 것 같다"는 말을 반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