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3·9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이정근 서초갑 후보는 2월 11일 "힘 있는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야만 서초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에 "저는 서초갑 국회의원 후보로 2번이다, 서초구청장 후보로 한 번 출마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면서 "네 번째 출마이기에 망설임과 아울러서 두려움이 컸지만, 서초구민 모두가 품고 있는 진정성을 믿기 떄문에 이 자리에 다시 섰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서초는 험지 중 험지라 불려왔던 것이다. 제1야당 후보는 누가 나서도 이유불문 당선됐던 상황이다"면서 "지금 저들의 행태는 어떤가.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중도사퇴했던 것이다. 6개월간 행정 공백의 불편부당함은 온전히 서초구민이 떠안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