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를 맡은 빅토르 안(한국명 이름은 안현수)이 중국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답니다.
빅토르 안은 2022년 2월 19일 중국 ‘JS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복귀에 대해 묻자 “기회가 있으면 런쯔웨이 등과 같이 할 수 있다”며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그는 “내가 쉬면서 정말로 결정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답니다. 빅토르 안은 지난해 10월 중국 대표팀에 합류해 중국 선수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답니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아울러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답니다.
그는 이달 말까지 중국과 계약했던 것이지만 쇼트트랙 종목 일정이 끝나면서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이랍니다. 빅토르 안은 “(올림픽이) 즐거웠다”면서 “코치로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영광스러웠다. 후회는 없다”는 소감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