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세계5대 기축통화 이란 뜻 의미 편입 전경련 부채 국가
    카테고리 없음 2022. 2. 22. 17: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한국이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발언한 것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커지고 있답니다. '원화가 기축통화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이다'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최근 보고서를 근거로 한 발언인 것인데, 논란이 커지자 전경련 측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희망한다는 상황이다"이라고 해명에 나섰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1일 진행된 20대 대선 첫 법정 TV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기축통화국과 비기축통화국의 차이점을 아는 것이냐"고 묻자 "당연히 알고 있다. 우리도 기축통화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정도로 경제체력은 튼튼한 상황이다"고 답했답니다.

    한편 기축통화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로 신뢰성이 높으면서 유통량이 충분해야 한답니다. 미국 달러화가 대표적인 기축통화랍니다. 기축통화국은 국가부채가 많아도 발권력을 동원해 부채를 갚을 수 있는 것이지만, 기축통화국이 아니면 국가채무 비율이 높아질수록 위기를 맞을 가능성도 커진답니다.


    이 후보의 발언에 국민의힘 측은 원화 결제 비중이 20위에도 못 드는 현실 등을 거론을 하며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비판했답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축통화국 흉내를 내겠다며 통화를 찍어내게 되면 시뇨리지 효과는커녕 원화 가치를 폭락시켜 경제에 정말로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제2의 IMF 사태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다"고 꼬집었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발언은 지난 2월 13일 발표된 전경련의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추진 검토 필요'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한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SDR은 기축통화에 대한 교환권으로 회원국 간 협약에 따라 SDR 바스켓의 5개 통화(달러와 아울러서 유로·위안·엔·파운드)와 교환할 수 있답니다. 전경련은 ▲한국 경제의 위상과 더불어서 ▲IMF 설립목적과 부합 ▲세계 5대 수출 강국 ▲국제 통화로 발전하는 원화가 있으며 ▲정부의 원화 국제화를 위한 노력 등을 근거로 원화가 IMF의 SDR 통화바스켓에 포함될 수 있는 가치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답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전경련은 해명에 나섰답니다. 전경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이 비기축통화국의 지위로서 근래 들어서 재정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국제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으로 무역수지마저 적자가 지속될 수 있어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미래의 경제위기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원화의 SDR 편입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상황이라고"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