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 등장한 박혜란 작가가 아들 이적이 처음에 자녀교육서 쓰는 걸 반대했다고 전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자녀 교육의 멘토 박혜란 작가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박혜란 작가는 가수 이적의 어머니라고 밝혔답니다. 박혜란 작가는 자녀교육서를 쓰던 때를 떠올렸답니다. 박 작가는 "아들들이 책 쓰는 거 반대했던 상황이다. 어머니가 언제 저희를 키웠냐며 우리가 알아서 자랐지 키웠다고 하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마침 그때 저희 남편이 사업 실패로 어려웠던 것이다. 이적은 막 데뷔를 하던 때였다. 이적이 어린 마음에 '내가 가장이 정말로 돼 드릴까요?'라고 묻더라. 내가 앞길이 구만리 같은 청년의 발목을 왜 잡는 것이냐. 그래서 내가 가장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