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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키움 야시엘 푸이그 연봉 나이 입국 에이전트
    카테고리 없음 2022. 3. 6. 17:54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2022년 3월 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시절 친한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32, 소속팀은 키움 히어로즈)와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고 했답니다.


    매체는 '푸이그는 다저스에서 6년(2013~2018년) 동안 뛰었던 것이다. 그때 몇몇 동료들과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그중 하나인 류현진과 한국에서 만나 사진과 영상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것이다. 영상에서 류현진은 푸이그의 머리를 문지르다가 장난스럽게 툭 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만남은 지난 3일 이뤄졌답니다. 3월 4일 대전에서 한화와 키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키움 이용규에게 연락한 뒤 직접 호텔로 푸이그를 데리러 가 한우를 사줬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여파로 한국에 머물며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와 스프링캠프를 함께하고 있었으며, 푸이그는 올해 키움과 1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의 발판이 될 도전을 선택했답니다. 푸이그는 2018년, 류현진은 2019년을 끝으로 다저스를 떠났으나 둘의 우정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푸이그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다시 집에 온 느낌인 것이다. 같은 언어를 쓰진 않지만, 서로 하는 말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내 형제 류현진을 봐서 좋았고, 훌륭한 저녁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마음을 표현했답닏.


    키움에서도 푸이그는 류현진과 같은 친구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답니다. 그라운드의 악동, 야생마로 불렸던 과거는 잊고 오직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랍니다. 동료들과도 적극적으로 장난을 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답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푸이그는 팀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모습을 보면 그동안 우려를 샀던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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