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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카테고리 없음 2022. 3. 23. 20:44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022년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밖 집무실 추진 계획을 두고 “소통은 장소나 지리적 문제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다양한 계기에 다양한 도구와 아울러서, 과정을 통해 국민께 얼마나 진심으로 말씀 드리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답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연기된 데는 “당선자와 대통령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정말로 분위기 잘 만들어 드리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했답니다.


    박 수석은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윤 당선인이 ‘청와대로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 “이 문제는 문재인 정부도 광화문 시대 열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키지 못한 건 송구한 마음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답니다.

    박 수석은 “(광화문 청사 공약을 지키진 못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했고 북악산도 북쪽 측면을 개방한데 이어 퇴임 전에 북악산 남쪽 측면 다 개방하게 되는 것이다”면서 “국민께서 청와대 가까이 오시도록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했던 것이다. 다음 정부에서 이 약속이 더 잘 이뤄져서 국민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박 수석은 다만 청와대가 ‘구중궁궐’이라는 윤 당선인측 지적에는 “국민과의 소통은 진짜로 어떤 장소나 지리적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소통의 구조가 있다”면서 “문 대통령만 해도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하는데 무려 7번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소통했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이날 오찬이 연기된 것을 두고는 “중요한 일정을 연기하게 된 것을 매우 송구한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박 수석은 “당선인과 대통령의 회동은 축하, 덕담, 국민통합 희망 메시지 전달하는 진정한 자리”라면서 “다시 일정을 잡을 수 있길 바라고 실무 차원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으니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박 수석은 전직 대통령 이명박의 특별사면 문제가 걸림돌이 된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당선인께서 정말로 대통령께 어떤 말씀이라도 하실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과 이씨 사면을 연계짓는 목소리에는 “민감한 시기이다. 그리고 그런 사안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건 적절치 않다”고 전제하면서 “그렇지만 양측이 중요한 것은 당선자와 대통령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만들어 드리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한 때”라고 했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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