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우리 국민 상황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첩보가 정부 당국에 입수됐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즉각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4월 22일 "정부는 정말로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단 첩보를 입수했던 것이다"며 "족므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사망자가 진짜로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일 뿐 누가 사망했는지, 사망자가 우리 국민인지 여부는 정확하지 않아 현재 확인 중인 상황인 것입니다"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 교전 격화 등으로 인해서 신변 안전이 심각히 우려되는 만큼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우리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주길 재차 당부하는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해당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4월 2일 이후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모두 4명이랍니다. 이들 우크라이나 무단입국자 중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예비역 대위)도 포함돼 있답니다. 외교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2월24일)에 앞서 같은 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금지'를 뜻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