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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선수 lg 고효준 고향 프로필 연봉 나이 키
    카테고리 없음 2022. 4. 23. 06:25

    베테랑 좌완투수 고효준이 정말로 멀고 먼 길을 돌고 돌아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답니다. SSG 랜더스는 2022년 1월 21일 좌완 불펜투수 보강 차원에서 고효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답니다.


    SSG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서 정말로 고효준이 몸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으며, 경험 또한 풍부하여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던 것입니다”고 설명했답니다. 나이가 1983년생으로 올해 만 39세가 된 고효준은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랍니다. 2002년 신인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 이듬해 SK로 이적해 2016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답니다.

    커리어하이는 2009년이었는데 그해 선발로 19경기, 불펜으로 20경기에 나와 11승 10패 2세이브 1홀드에 평균자책 4.33을 기록을 하며 SK 마운드의 만능 카드로 활약했답니다. 이후 2010년, 2011년까지 3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전성기를 보냈답니다.


    이후에 지난 2016년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고효준은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를 거쳐 통산 17시즌 457경기 40승 52패 3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 5.32를 기록했답니다. 올 시즌 SSG에서 현역 연장에 성공하며 통산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답니다.

    한편, 여러 팀을 거친 고효준이지만 SSG는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낸 팀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답니다. 그는 “정말 많은 일을 겪었던 팀”이라며 “마지막 팀이라는 생각으로 SSG에 합류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기회를 주신 SSG 구단과 김원형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고 했습니다.


    어느덧 30대 후반 노장이 됐지만 고효준은 여전히 20대 시절 못지않게 빠른 공을 던진답니다. LG에서 뛴 지난해에도 만 38세 나이로 평균 143.3km/h의 구속을 기록했답니다. 입단 테스트에서도 ‘가볍게’ 던진 공이 스피드건에는 ‘143km/h’를 찍었답니다.


    고효준은 “입단 테스트 때 가볍게 던진다고 던졌는데 143km/h까지 나왔던 것이다. 구단에서도 ‘가볍게 던졌는데 그 정도가 나온 걸 보니 몸 관리를 참 잘한 것 같은 마음이다’면서 인정해 주셨다. 덕분에 계약하게 됐던 것입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계속 몸관리를 잘 해왔던 것입니다. 크게 아프거나 하지 않는 이상, 올해도 내후년에도 계속 빠른 구속을 유지할 자신이 있는 것입니다”고 힘줘 말했ㄷ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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