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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선수 ssg 랜더스 조요한 연봉 고향 프로필 나이 키
    카테고리 없음 2022. 4. 30. 16:32

    SSG 랜더스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조요한이 올 시즌 1군 3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과 함께 값진 경험을 쌓았답니다.


    SSG는 2022년 4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2차전에서 1-1로 비겼답니다. 연장 12회까지 혈투를 벌였지만 타선 침묵 속에 무승부에 만족한 채 오는 28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게 됐답니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이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고효준-서진용-박민호가 각각 7, 8,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릴레이 호투를 펼쳤답니다. 연장 10회말에는 김택형이 탈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롯데 타선을 압도하고 제 몫을 해냈답니다.


    문제는 타선이었는데, 3회초 최주환의 동점 적시타가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답니다. 4회초 2사 1루, 5회초 2사 1루, 6회초 1사 1루, 7회초 무사 1루 등 게임 중반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고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답니다. 8회부터 연장 11회까지는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고개를 숙였답니다.

    무딘 공격은 롯데에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답니다. SSG는 연장 11회말 등판한 이태양이 롯데 선두타자 안치홍을 안타로 내보낸 뒤 정훈의 희생 번트와 아울러서, 한동희의 자동 고의사구 등으로 1사 1·2루의 끝내기 위기에 몰렸답니다.


    SSG 벤치는 여기서 승부수를 던졌는데, 조요한을 마운드에 올려 롯데 4번타자 이대호와의 승부를 맡겼답니다. 조요한은 전날 팀이 8-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기는 했던 것이지만 크게 앞선 상황과 팀이 곧바로 패할 수 있는 위기에 등판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였답니다.

    그러나 조요한은 여기서 '강심장'을 인증했답니다. 이대호에 145km짜리 컷 패스트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152km짜리 직구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그대로 종료시켰답니다. 기세가 오른 조요한은 연장 12회말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답니다. DJ 피터스를 2루 땅볼, 이학주를 삼진, 조세진을 3루 땅볼로 처리하고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답니다. 시즌 첫 승리, 세이브, 홀드 등 개인 기록은 챙기지 못했지만 승부처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과 자신감을 얻게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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