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대준 나이 서해 실종 공무원 피격사건 형 아들 부인 아내
    카테고리 없음 2022. 6. 20. 10:03

    국민의힘 `서해 공무원 월북 몰이 진상규명 TF`(가칭) 단장으로 내정된 하태경 의원은 20일 “생명은 육체적 생명과 정신적 생명이 있는 것이다. (서해 피격 공무원의) 육체적 생명은 북한이 죽이고, 정신적 생명을 문재인 정부가 정말로 죽인 것”이라고 비판했답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결국 월북이냐 아니냐를) 밝혀야 하는 것인데, (문재인 정부가) 월북이라고 발표하면서 조작한 것들이 지금 확인되고 있던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이 사건과 관련해 ‘4대 조작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하 의원은 “(해당 공무원의) 도박 *을 지나치게 많이 부풀렸던 것이다. 문제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도박 빚을 정말로 과장한 것”이라며 “정신적 공황상태였다고 발표를 하는데, 인권위 보고서를 보면 발표 후 심리전문가에게 진단을 의뢰하는 것이다. 정확한 근거가 있지 않고 해경의 추측인 것”이라고 지적했답니다.

    하 의원은 이어 “세 번째는 조류 조작인 것이다. (당시 조류를 보면) 자력으로 간거라고 했는데, 이론적인 것이지 실제로 그랬다고 볼 수가 없다. 실제 부유물에 타고 있으면 자력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며 “마지막으로 방수복을 은폐한다. 당시 직원들이 진술서를 썼는데 ‘방수복을 입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잘 아는 사람이 월북기도를 했다면 왜 방수복을 정말로 방에 두고 그냥 갔겠느냐’고 (했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는 “월북이라고 보기 힘든 정황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더 나올 것으로 본다. 이런 게 다 수사 과정에서 조작됐다는 것”이라며 “또한 북한 당국 발표를 보면 (해당 공무원이) 도주하려는 조짐이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북한 당국은 진짜 월북 의사가 있는 사람이라고 정말로 안 봤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민생을 챙겨야 할 시점에 월북 공무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한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향해 “전두환을 닮아가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지적했답니다. 하 의원은 “우 위원장이 ‘무슨 월북 공무원 죽은 게 큰 문제냐 먹고 사는 게 진짜로 중요하지’라고 했던 것인데, 인권 짓밟는 경제가 전두환의 국정 철학”이라며 “인권을 무시하고 먹고 사는 문제만 챙기면 된다고 한 것이 전두환의 국정 철학인 것인데, 우 위원장은 전두환과 싸웠던 분인데 자신이 싸웠던 분과 닮아가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꼬집었ㄷ바니다.

    아울러 이미 국회 국방위원 등이 다 당시 감청 자료를 열람했다는 지적에 대해 “열람한 적이 없는 것이다”고 일축했답니다. 하 의원은 “제가 국방위원이고 정보위원인데, 열람한 적이 없던 것이다. 질문했을 때 답변하면서 ‘월북이라는 단어가 있었다’고 했던 것이다”며 “당시에도 월북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월북이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계속 물었었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