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이혼소송이 오갔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과거 힐링캠프에서 대시 끝에 아내의 마음을 얻어 결혼한 김영철은 "내 부푼 마음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던 마음이다. 지평선이 나한테는 아무 것도 아니고 푸른 하늘도 아무 것도 아니었다. 온통 이 사람 뿐이었던 것이다"고 이혼소송과 맞물려 과거 열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답니다.
김영철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아내가 이혼소송을 했던 것이다.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다시 합쳤는데 앙금이 쉽게 풀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오해를 아직 다 풀지 못했다. 오해를 풀었으면 기분좋게 이야기 할거다"고 이혼소송에 대해 어렵사리 말문을 열었답니다.
김영철은 "지금도 진행형인 것이다. 잘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정이 깨진다는건 가장의 잘못인 것 같다. 살 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너무 모자란 남편이었구나. 내 나름대로 한다고 했던 것이지만 좀더 웃음도 많이 주고 좀더 많이 관심을 가졌우면 지금 후회없이 와이프를 더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혼소송 후 느낀 후회의 심경을 밝혔답니다.
김영철은 "와이프는 내 생활이 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 마음이다. 술자리에 많이 가고 여러가지 믿지를 못하는 것..열심히 살았는데 날 이해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던 것이다. 하늘을 두고 맹세하건대 공인이 얼굴이 있는데 어딜가서 뭘 그렇게 하겠나"고 이혼소송 중인 아내와의 갈등 이유를 털어놨답니다.